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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삼성화재해상보험] 개인은 쪽박....외국인은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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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후 |
작성일 : 2003-12-12 13:47:38 |
조회수 : 999 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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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박`
개인은`쪽박' 외국인 매수종목 20~80% 올라 개인이 산종목은 10~40% 하락
올해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 등의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한때 상장주식 보유비중이 40%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 및 개인투자자는 각각 9조7680억원과 5조440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3조1811억원으로 전기전자(4조1513억원), 금융업(2조3034억원), 운수장비(1조9151억원) 등을 비롯해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에서 순매수를 보였으며, 그룹별 매매에서도 10대그룹 모두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그룹을 2조7493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고, LG그룹 1조4430억원, 현대자동차그룹 8268억원, SK 5536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종목별 외국인 순매수 순위는 삼성전자(2조2169억원), LG전자(8351억원), 삼성전자1우(6951억원), 한국전력공사(5475억원), 한미은행(4585억원)등의 순이었으며, 이들 업체 모두 각각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높은 주가등락률을 보였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기(3406억원), 삼성증권(3036억원), 현대건설(2749억원), LG투자증권(2351억원), LG(1013억원) 순이었는데, 이들 업체 모두 적게는 10%대에서 많게는 40%대의 주가하락률을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는 하나은행(1994억원, 31.3%), 금강고려화학(852억원, ―17.2%), 한화석유화학(485억원, 179.2%), 삼성SDI(428억원, 82.1%), 한솔제지(420억원, 66.1%) 등의 순이며, 주가등락률은 금강고려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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