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스드스와의 비교를 통해 씨엔에스의 가치를 평가하려 하시는데요.
물론 공모가 산출시 본질가치와 더불어 상대가치를 함께 평가하여 공모가가 산정되는 것은 맞지요.
그럼 상대가치평가의 기준인 비교기업군이 상장대상기업과 얼마만큼의 유사성이 있는지 여부는 평가의 중요고려사항이 될겁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스드스와 씨엔에스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1. 스드스는 30배이상의 퍼에서 22년 추정퍼가 15배인 이유가 코로나 팬더믹만을 탓해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성장섹터에서 서서히 가치섹터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 아닌지 유심히 따져봐야 할 대목입니다. 물류의 매출확대가 오히려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건 아닌지. 오너리스크의 정점에 스드스의 주가가 평가절하되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2. 스드스의 관건은 가치섹터에서 성장섹터로 다시 트랜스 할 수 있는가가 주요쟁점이고 그건 클라우드에 달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평가주의 대표격인 스드스의 가치재평가는 스마트물류도 스마트팩토리도 아닌 클라우드의 성공여부입니다.
3. 스드스와 씨엔에스의 비교기업군 상대가치평가는 여러모로 비슷한 퍼를 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스드스는 그룹계열사를 상대로 하는 스마트팩토리로 회사의 미래먹거리를 선택했지요.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기대할수 있는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반면 씨엔에스는 스마트시티를 회사의 주요 미래 먹거리로 선택하고 초기단계이지만 현재 국내 스마트시티 1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4. 스드스는 스마트 팩토리로 씨엔에스는 스마트 시티로의 여정을 선택했으며 어떤 선택이 맞았는가는 시간이 결정해 주겠지요.
5. 스드스는 스마트 팩토리로 내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선택한것이고 씨엔에스는 스마트 시티를 선택함으로 밖으로 밖으로 5년후 전세계 1000조시장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택한 것입니다.
어떤 선택이 가치주인가 성장주인가는 마찬가지로 시간이 결정해 줄것입니다.
6. 주가는 미래의 수익을 현재의 가치로 자리매김하는 결과물이라고 하지요.
여러분들은 씨엔에스를 가치주로 평가하십니까? 성장주로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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