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프로젝트로 한국코러스는 올해 매출 수조에 순이익 수천억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코러스라는 주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됨에도 불구, 주가가 2배 밖에 못오르고 있습니다. 수십배 가야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시장이 무엇을 우려하는지, 도대체 팩트는 뭔지를 언론 뉴스 기사로 체크해 보았습니다.
1. 조그만 회사가 '21년도 한해에만 1억5천만 도즈 생산이 가능한지? 이외 5억 도즈를 추가 수주했는지?
-> 가능합니다. 오히러 한국코러스 자체 생산 수량을 4억 도즈 케파로 증설 중에 있습니다.
기존 1억5천만 도즈에서 5억 도즈를 추가 수주하였고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매일경제신문, 2021.02.23. 주문량만 6억5000도스, 국내 생산 러 백신 공장 가보니…
지난주 춘천공장에서 만난 박호석 생산1본부장(상무)은 "전 세계적으로 스푸트니크V 백신 수요가 증가하면서 러시아 측에서 국내 위탁생산 규모를 늘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당초 올해 1억5000만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에서 5억도스 추가 위탁생산 요청을 받아 6억5000만도스까지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향후 러시아 측 추가 요청에 따라 생산 물량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박 본부장은 설명했다.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3월 말까지 춘천공장 내 세포배양기를 4000ℓ 규모로 늘리는 증설이 완료되면 춘천공장에서만 연간 최대 4억도스 분량의 백신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
2. 컨소시엄 주체는?
-> 일각에서 제기하는 상기와 같은 의구심에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레터 형식으로 회신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체는 지엘라파/한국코러스가 명확합니다.
연합뉴스, 2021.02.19. 지엘라파 "러시아 국부펀드, 코로나19 백신 생산 관련 방한"
RDIF의 이번 방문은 지엘라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 내 스푸트니크 V 생산과 관련해 지엘라파,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와 협력하기 위해서다.
지엘라파는 RDIF로부터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한 레터(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해 시장에서 사실관계와 다른 이야기가 퍼진 데 따라 혼선을 막고 컨소시엄 구성 주체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레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3. 코로나 이슈는 1회성으로 그치치 않나? 내년은?
-> 항체 면역 유효기간 1년 이내로 확인됩니다. 진단키트 회사와 같이 1년 장사하고 말 이슈가 아닙니다. 세계 인류가 매년 맞아야 합니다.
더벨, 2021.02.24.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재접종' 수혜 입을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짧은 면역 유효기간으로 인해 재접종 수요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팬데믹 종식 전 코로나19 백신 재접종 사이클이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및 모더나 백신 접종 대상군의 항체 면역 유효기간은 1년에 그친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토대로 '백신 재접종 사이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은 시작됐지만 팬데믹 종식까지는 시일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꾸준히 변이를 일으키고 전파력도 높아 팬데믹이 끝나기 전 최초 접종자들의 재접종 시기가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대표는 "CDMO·CMO 사업의 특성상 당사의 제품 생산량은 고객사의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받는데 비교적 짧은 시기에 코로나19 백신 재접종 시기가 도래하는 점은 백신 공급 물량이 유지될 가능성에 힘을 더한다"고 말했다.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흙속에 진주다, 아직 갈길이 멀고, 갈수 있다는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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